6살 아들이 멘토스/츄파춥스 뽑기를 좋아해서, 종종 뽑기 기계가 있는곳을 찾아간다.
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이마트 수원점에 갔는데, 몇달 안간 사이 가격이 1,000원으로 2배 올랐다.
다른 곳의 뽑기는 500원에 기본 2개 정도는 보장하고 3~4개도 나오곤 했는데,
이마트 수원점은 1개부터 시작하고 많아야 2개가 나왔었다.
가격이 2배로 올라 몇개 나오나 했는데, 역시나 1천원에 2개.
이마트 수원점 뽑기는 참 박하다.
아이가 기대하고 가는데, 하고나서는 실망하는 곳.
아이가 뽑기를 할때만 좋아하고, 이것도 혹시 중독이나 교육상 안좋을까봐 뽑기를 되도록 안 해주려고 하는데,
이번에 용돈 주면서 모은 돈으로 한번씩 하는 것까진 막을 수 없었다.
기록용으로 남겨둔다